동문 소개
- 최종윤(영미어문 전공 00, 43회 외무고시 수석)
- “영미어문 전공의 아름다운 교육이 제 꿈을 이루어주었습니다.”
- 외교관은 국가를 대표해 다른 국가들과의 관계에서 국익을 실현하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은 주변 4강에 둘러싸여 있기에 외교관의 역할이 그 어떤 국가보다 중요합니다. 저의 경험과 지식을 나라를 위해 활용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또한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계속 큰 비전을 향해 정진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학창시절을 잠시 되돌아보자면 서강의 교육은 ‘아름답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영어라는 언어에 녹아있는 다양한 역사와 삶의 목소리를 배우며, 단순히 ‘도구’로 영어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향한 ‘언어’로 소통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외교관은 이러한 학문적 자각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는 직업이라 서강에서의 나의 꿈이 현재의 꿈으로 계속 연결되고 있는 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