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학과의 석사학위과정과 박사학위 과정을 더불어 3개의 학과간 협동과정을 개설되어있는 대학원은 현재 약 1,200여명의 재학생이 석사 및 박사학위 과정에 재학 중이며, 지금까지 배출된 학위수여자 수가 2010년 현재 석사 8,877명과 박사 1,224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국내 정상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속의 서강을 이루어나가기 위해 6대 핵심분야 발전 전략 및 5대 핵심 연구 분야 선정을 통해 보다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진입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 주관 대형 사업으로써 동아연구소의 HK사업 선정, 경영전문대학원과 물리학과, 수학과, 신문방송학과의 BK사업 선정, 그리고 경영전문대학원, 생명과학과, 물리학과, 수학과, 컴퓨터학과의 WCU사업의 선정 등은 이러한 서강대학교의 노력이 낳은 소중한 결과물의 시작이라 보여집니다.
서강대학교 대학원은 1968년 3월 개교한 이래 학문 이론의 탐구 및 응용 방법을 연구 교수하는 동시에 지도적 인격의 도야와 독창력 함양을 이루도록 해오고 있습니다. 68년 개교 당시 사학과, 물리학과, 경제학과에서 석사과정을 개설한 이래, 73년부터는 사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경제학과에서 박사과정을 개설하였습니다. 또한 92년 한국화학연구소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학·연 협동연구 석·박사학위과정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고 현재까지 7개 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있습니다. 72년부터는 연세대, 이화여대 및 본교 사이에 대학원 학점교환제를 실시하였으며 현재는 가톨릭대학교, 국방대학교와도 학점교환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학원의 입학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필요에 따라 필기, 구술 및 면접 시험이 실시됩니다. 최근 신설된 심리학과를 포함하여 21개의 학과에서 석사, 박사 과정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에서는 석-박사통합과정 모집을 통해 학위를 취득함에 있어 공백기가 없도록 연속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국립보건원 등 과의 협정을 통해 학-연협동과정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대학원에서는 대학원생들의 교육 및 연구 참여를 증진시키고, 장학 지원을 통한 연구 풍토 조성 및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TA(Teaching Assistant)장학금, RA(Research Assistant)장학금, IA(Institute Assistant)장학금, BK21 선정 학과 장학금 등의 교내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학생에게 장학혜택을 주기 위하여 서울특별시, 한국학술진흥재단, 한국과학재단, LG연암장학재단, 롯데장학재단 등의 단체로부터 지원받아 제공하는 다양한 교외장학금이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정규학기 동안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해외 우수 학생의 유치에도 힘쓰고 있습니다.